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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호 선생님 수업을 듣고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자!

2018년 3차 전남청 [단체면접] 난이도가 높은 면접과정 및 합격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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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2,791회 작성일 19-06-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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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차 전남청 [단체면접] 난이도가 높은 면접과정 및 합격자 답변


노샘 조언 : 최근 단체면접이 굉장히 세부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변별력도 높아졌기에 배수가 낮다고 스스로 포기하면 꿈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제 수험생 중 배수가 낮은 수험생들의 합격률이 갈수록 높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체력 27점도 합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남은 기간 각자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들 맺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저의 첨삭까지 그대로 공개합니다. 


(면접관 남자 4명 40분)


주제 1. 자치경찰이 시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찬성, 반대 입장선택입장에서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자유롭게 토론하시오.


(제가 1번이여서 먼저 했어요)

[합격자답변]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치경찰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이유]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분단국가로서 국가경찰(이때 면접관 4분 모두 다 저  쳐다보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경찰제는 일사분란한] 전국적인 치안활동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세계 치안강국으로 만들었습니다.

노샘 조언 : [ ] 않을 내용을 넣었으면 더 좋았어. 언어표현은 똑바로.


하지만 21세기 다변화 시대에 따라 지방행정 또한 [분권화]전문화 되고, 발전되었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치안뿐 아니라 행정서비스까지] 수요가 다양해 졌고, 그에 따라 주민분들게 더욱 맞춤 치안 활동을 하기 위해 [자치경찰제도를]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치경찰에 대해 단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샘 조언 : 명확해야지.

너가 1번이라 너를 통해 다른 수험생들의 수준을 체크하는 거야....

면접관분들은 음.. 수험생들 수준이 이 정도까지 인가? 학원가에서 이정도로 가르친단 말이지? 라는 나름 정보를 취합해. 그래서 1번 수험생의 답변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거야. 

(이때도 다 면접관 모두 다 쳐다 보시고 ㅠㅠㅠㅠ)


그 후에 자치경찰 장점에 대해 더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원자 5번분이 탄력순찰 언급하시길래, 저는 현재 나주경찰서에서 ‘끝집문안 순찰’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끝에 순찰 거점을 지정하고, 순찰을 하며 마을회관에 들리셔서 주민분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계십니다.

노샘 조언 : 이런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같은 청 수험생들과 스터디가 중요하지. 지원청 정책공부는 2가지에 이렇게 활용하게 됩니다. 쓸모없는 정책 많이 ‘아는 척’하면 ‘척’이 본인을 압박질문으로 끌고가 죽습니다.


또한 제주도 자치경찰은 관광객이 많아서 주민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자, 시와 협동하여 시내버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주차를 단속하였습니다. 이렇듯 자치경찰은 주민분들의 [소소한 고충까지도 주민들 가까이에서]고충을 가까이에서, 빠르게 해결해 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샘 조언 : 면접은 말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자치경찰제 사례원만


지원자2: 네 저는 자치경찰에 대해 반대 합니다.

지자체별로 재정 자립도차이가 크고,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에서만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샘 조언 : 이 말대로 하면 현재 행정분야는 모두 자치제를 하는데, 지방자치게 개판이 되었단 말이지?


지원자3, 4, 5  모두 자치경찰에 찬성합니다. 다들 단점 말하더라구요.

자치경찰을 임명하는데 시도지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직은 점진적으로 시행해야한다.

노샘 조언 : 우리 12만 경찰은 수동적이고, 매너리즘에 빠졌고, 자존감도 사명감도 없어 시도지사의 똘마니로 전락한단 말이지? 매를 벌어요. 쳐 맞아야지. “배수 높아 운 좋아 합격한 친구 말 듣다 위험해져요.” 기록자나, 배수 밖의 친구들은 어려워......

남들은 다 배수 밖에서 합격했는데, 배수 안에서 떨어지는 개인기는 머지? 잊지 마세요. 답을 말해요.


뭐 문제점들이 있다 한 개씩 지적했던 것 같아요.


공통질문 2. 자 그럼 지원자들이 말한 자지경찰의 단점에 대해 말해봅시다.

노샘 조언 : 이건 임팩트있고, 소신과 확신을 많이 드러내는 수험생 위주로 떨어집니다. 우리정부에서 확대하는 자치경찰제도를 임팩트 강하게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데 가만 둘 것 같지는 않지요?

우선 지원자 2번부터

지원자2에게 방금 지방 재정자립도에 따라 전남은 재정자립도가 약해서 자치경찰을 시행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재정은 국고와 지방세로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서 5분동안 뭐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지원자 말처럼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약한 곳이 많은데, 그러면 대한민국은 올바른 경찰정책을 펼칠 수가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다음 저에게 물었습니다.

지원자는 자치경찰에 대해 단점이 없다고 그랬는데 아까 국민분들께서 걱정하신다고 그러던데, 어떤 걱정을 하시나요?

(여기에서.. 아.. 끌고 가는 나 멘탈 흔들리더라구요.)


[합격자답변] 네.. 국민분들께서 걱정 하시는 점은 앞선 수험생들이 말씀하신 우려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압박질문 - 어떤 우려요?

[합격자답변] 네.. 앞선 수험생이 말씀하셨던 자치경찰 임명시 우려사항 같은 거나, 아직 자치경찰이 전국적으로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려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아 국민분들이 걱정하신다는 거죠? 알겠습니다.

노샘 조언 : 하 여기에 답이 있네요.

단점이 없다고 해선 안 되고, 제주도에서 0년 시행하면서 단점들을 보완해왔지만,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만큼 국민적 합의(공청회)를 통해 점진적으로 국민적합의를 이끌어 진행해야 한다. <= 여기 내용을 올바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19년 1차도 상당지역에서 출제됩니다.  


다음 지원자 3,4,5번 각자 단점 말한거 탈탈 털렸습니다. 이것만 체감상 10분이상 쓰신 것 같아요.


공통질문 3. - 그다음 질문은 시도지사가 자치경찰을 임명할 수 있는데, 시도지사는 선출직이라 기간이 짧아요. 이에 대해 자지경찰 임명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노샘 조언 : ‘시도지사의 인사권’에 수험생들이 말린단 점을 알고 면접관분들이 열심히 괴롭히는데 “수험생들이 써놓은 시도지사의 영향력(진급 및 인사)”에서 제한된단 소설을 쓴 수험생들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저도 멘탈 흔들려서 제 생각밖에 안 나네요,

나머지 지원자 2 3 4 5분들은 각자 소신 있게 열심히 불신 말씀하시더라구요.


[합격자답변] 네 저는 시도지사께서 자치경찰을 임명할 때는 그 지역에 능통하고 열심히 근무하시는 유능한 분을 임명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에는 다양한 임원들을 선출하시고 그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앞서 말씀하신 수험생분들의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샘 조언 : 역시 내 수험생.

수강생 여러분들은 여기서 파란색을 잘봐둬요.

“대한민국의 수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한심하게 말하면 면접관이 개 취급 해버립니다.”수석, 차석이 1.8배수에게 발리는 의문사가 이런데서 나와요.


공통질문 4. - 지자체별로 자치경찰을 시행하면 우려되는 사항이 있는지?

노샘 조언 : 계속 불신을 유도하면서 감점요소를 찾는 질문들만 하시네요. 이런 주제가 변별력이 높은 주제들입니다. 계속 경찰청과 정부의 불신을 유도해서 작업해버려요. 의문사가 높아진단 의미입니다.


지원자 2,3,4,5 번분들은 아까 말했던 단점들, 우려사항 같은 거,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어쩌고 저쩌고 하셨습니다.


[합격자답변] 저는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치경찰을 시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우려사항은 현재 정부에서 충분히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국회, 각부처와 국민분들이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자치경찰을 시행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부를 신뢰합니다.

노샘 조언 : 역시 내 수험생.

대한민국의 정부는 한심하지 않아요.

한심하다고 외치는 뭐들은 인간취급을 못 받구요.

감히 주제에 뭘 아는 척 해...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질문도 어렵고 5명 수험생 모두 멘탈 나가서 어버버 했습니다.)

노샘 조언 : 여기서 단점 지적한 수험생들 하나 하나 추가질문으로 죽여버렸습니다. 전국청이 다 그랬어요. 더 무서운 것은 여러분들이 그처럼 말할줄 알고 면접관들이 ‘근거자료 및 설문내용’ 등을 제시하면서 공격해버렸습니다.


ps) 참고로 18년 3차 서울청 합격자 후기 참고해보세요.


이 말의 의미는 그만큼 의문사의 배수를 높이고, 올바른 공직가치와 인?적성을 갖은 수험생을 뽑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는 이야기입니다.


개별질문 - 그다음 질문은 경찰청장 어디소속이죠?

지원자3: 네 행정안전부 소속입니다.


그럼 지방청창은 어디 소속이죠?

[합격자답변] 네 경찰청장소속입니다. 했다가 1초만에 아! 시도지사 소속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랬는데 점수 깎였을까요 ㅠㅠ

노샘 조언 : 이런 질문은 점수를 많이 깍지 않아요. 또 양해를 구하면서 정중하게 말하면 감점 없어요.


공통질문 5. 면접관 - 네 맞아요. 지방청장은 시도지사 소속이죠.

그런데 자치경찰을 시행하면 지방청장이 완전히 시도지사 소속으로 된다?

막 행정용어 쓰시더라구요.

지금 권한은 정부에게 있는데, 시도지사에게 이관되면, 자치경찰 임명이나, 정책 수행 시 시의회가 간섭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보세요.

노샘 조언 : 이 질문 자체가 압박질문입니다.

위에서 수험생들의 시도지사의 영향력에 경찰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하자 역으로 정부에서 보완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단 근거를 대면서 공격합니다.


지원자 2,3,4,5

모르겠습니다.

노샘 조언 : ‘모르면서 무슨 경찰이 시도지사의 재량에 한계점을 갖는다고 시끄럽게 했냐 말이야?’ 형태로 평가 받게 됩니다.


[합격자답변] 저는 네 경찰조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각 지자체별로 [지역특성과] 상황에 맞게 법규나, 조례를 제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가 뭔지도 모르겠고, 어렵더라구요.)

노샘 조언 : 현재 다양한 규제방안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명확한 답이 없는 질문인데 결국은 압박용 질문이었습니다.


공통질문 6. - 우리나라가 시행할 자치경찰은 영국, 미국과 비교해서 어떤 것 같은지? 또 미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각자 말해보세요.

여기는 전원 다 어버버.... 저도 여기는 기억도 안 나네요, 뭔가 한마디만 날린것같은데

노샘 조언 : 결국 이 질문도 답이 없는 질문입니다.

앞에서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비난한 수험생들에게 “이런 것도 모르면서 니들이 뭔데 입을 놀리는 거야? 수석이고 차석이고 면접점수 안주는 것 가지구 시끄럽게 하지마 ”란 의미용 질문


공통질문 7. - 자신이 순경이 돼서 근무하는데, 본인의 지역에 갑자기 절도가 급증한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각자 말하세요.

지원자 2: 네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셉티드를 활용한 범죄를 줄여야합니다.

지원자 3: 네 저 또한 cctv확대, 범죄 분석하고 집중 순찰한다, 벽에 그림 그린다.

[합격자답변] 네, 제 관할지역에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곳과, 많이 훔쳐가는 물건을 분석해서 그곳을 집중 순찰하겠습니다.

또한 제 옆에 친구들과 지인들 이웃들에게 절도 예방 캠페인과, 홍보를 하겠습니다.

(저는 말단 순경이... 정책을 논하기란 억지인 것 같아서 현실적인 대답 생각했습니다.)

노샘 조언 : 역시 역시 내수험생/ 원인파악과 예방이지..


지원자4: cctv확대 및 절도는 생활형 범죄가 많은데, 어쩌고 저쩌고, 사회적 약자가 훔치면 계도 조치한다?? 그랬던 것 같구요

노샘 조언 : 관용? 착한 척, 훌륭한 척 혼나요... 압박질문에


지원자 5도 생활형 범죄 어쩌고 했습니다.


공통질문 8. 절도란 무엇인가요? 

지원자3: 네 절도란 타인의점유 타인의 소유를 .....어버버 가져가는것입니다.


면접관 - 네 절도란 타인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죠? 혹시 절도가 되는 물건을 아나요?

제가 손들고 말했습니다.

[합격자답변] 네 절도가 되는 것은 물건, 재산, 권리 등 타인에게 필요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압박질문 - 네 맞아요. 타인의 재산적 가치입니다. 그럼 여기 천장에 흐르는 전기도 절도가 성립할 수 있나요?

노샘 조언 : 천장의 전기도 주인이 있습니다.

지원자 전체 끄덕끄덕


그리고 끝났습니다.


단체 엄청 어렵더라구요. ㅠㅠ다른분들 의견을 너무 방패막이 삼았나 싶고, 저 혼자 튄거 같아서 밉상일까봐 걱정되구요. ㅠㅠ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습니다.

노샘 조언 : 면접은 묻는 질문에 의도와 공직가치를 드러내면 합격입니다. 원만하게 잘 했어요. 상대평가라 크크크... 경쟁자들이 그리 훌륭하지 못한 것 같아 안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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