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책임수사관 선발로 수사 전문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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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샘 댓글 0건 조회 4,005회 작성일 21-02-07 12:40본문
경찰, 책임수사관 선발로 수사 전문성 확보
- 엄격한 절차를 통해 전국에서 90명 선발, 책임수사관 인증
- 부부 경찰이 함께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되기도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시험·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책임수사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참석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하여 진행
경찰은 지난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를 마련했으며,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수사관으로 앞으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2,192명이 지원하였으며, 시험과 심사를 통과하고 교육을 이수한 90명(응시자의 4.1%)만이 ‘책임수사관’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책임수사관’은 수사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이면서 수사기록에 대한 적용법률 분석과 수사지휘 등에 대한 서술형 시험 및 교육 이수를 요건으로 하여 수사·형사·사이버 분야로 나누어 선발하였다. 계급별로는 경정이 17명, 경감이 34명, 경위가 39명이며, 시·도청 본부 소속이 26명, 경찰서 소속이 64명이다.
선발된 ‘책임수사관’ 중에는 부부 경찰관이 함께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은 사례도 있었다.
※ 부부 책임수사관: 경기남부청 부천소사서 경감 지우현, 경감 정성숙
담당: 경정 이연욱(☎ 02-3150-2169)
"이 자료는 경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경찰청, '수사 베테랑' 책임수사관 90명 선발
"해마다 소수정예로 선발, 중대사건 맡긴다"
경찰청이 수사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경찰 90명을 ‘책임수사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수사 전문성을 갈고 닦으면서 중대 사건을 챙기게 된다.
경찰청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책임이 커진 경찰 수사를 이끌 책임수사관 90명을 뽑았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4일 책임수사관 인증식을 거쳐 본격 활동하게 된다.
책임수사관은 경찰이 지난해 마련한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다. 수사관 역량 향상 수준에 따라 예비·일반·전임·책임수사관 등의 자격 체계로 나뉜다. 경찰청이 부여하는 일종의 수사 자격증인 셈이다. 수사경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책임수사관은 소속 시·도 경찰청에서 중대 사건이 발생하면 책임지고 수사를 이끌게 된다.
책임수사관의 기본 자격요건은 수사 경력 7년 이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첫 선발인 점을 감안해 수사 경력 10년 이상 지원자 중에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총 2192명이 지원한 가운데 시험과 심사를 통과하고 교육을 이수한 4.1%(90명)가 최종 선발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이 각 13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경찰청(10명) 대구경찰청(7명) 전남·경북경찰청(각 6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형사(59명)가 가장 많고 수사 26명, 사이버 6명 등이다. 이 중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소사경찰서의 지우현·정성숙 경감은 부부경찰관이 나란히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
경찰청 측은 “책임수사관은 수사 경찰의 도약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마다 소수 정예를 책임수사관으로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급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책임수사관 자격이 있으면 보직을 맡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경찰, 책임수사관 선발로 수사 전문성
(서울=국제뉴스) 이상철 기자 = 경찰청은 '시험·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책임수사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경찰은 지난해 수사경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사관 자격관리 제도"를 마련했으며, '책임수사관'은 그중 가장 높은 단계에 있는 수사관으로 앞으로 수사경찰의 도약을 이끌어 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2,192명이 지원하였으며, 시험과 심사를 통과하고 교육을 이수한 90명(응시자의 4.1%)만이 ‘책임수사관’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책임수사관'은 수사경력이 최소 10년 이상이면서 수사기록에 대한 적용법률 분석과 수사지휘 등에 대한 서술형 시험 및 교육 이수를 요건으로 하여 수사·형사·사이버 분야로 나누어 선발했다.
계급별로는 경정이 17명, 경감이 34명, 경위가 39명이며, 시·도청 본부 소속이 26명, 경찰서 소속이 64명이다.
선발된 '책임수사관' 중에는 부부 경찰관이 함께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은 사례도 있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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